사진속 내 모습과
거울속 내모습이
어찌 그리 다른지
분명 나는 하나 인데
서로 다른 그모습이
어색하여 웃음을 떨군다.
현실속 내 모습이
수 많은 거울에 비춰 질때
비춰질 그 모습이 두려워
모자를 눌러쓰고
옷깃을 치켜올리며
고개 숙인체 살아간다.
한숨쉬듯
죽은듯이
그리 살다보면
어젠가는 내모습을
바로 볼수 있을테지
정답없는 이 질문에
기대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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