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보던 초등학생 아들이 출근준비를 하는 나에게 물었다.
'죽었다 살아나면 그건 뭐라고 불러요?'
'죽었다 살아나면 좀비지 뭐...'
출근때문에 정신이 없어 조금은 성의 없는 대답에
아들은 곰곰히 무언가 혼자 생각에 잠겼다가 뭔가 깨달은 듯 다시 나에게 물었다.
'아빠! 그럼 예수님도 좀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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